일사병과 열사병 구분부터 예방 팁까지 한눈에 확인
여름철 폭염 속에서 더위 먹음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무력감과 두통, 어지럼증, 식욕 저하 등을 유발합니다.
심할 경우 열사병으로 진행돼 의식 저하나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증상, 응급 처치 방법, 회복을 돕는 음식과 예방 습관까지 정리했습니다.
더위 먹음의 주요 초기 증상
더위 먹었을 때는 무력감, 두통, 어지럼증, 갈증, 피로감이 대표적입니다.
식욕 저하와 과도한 발한이 동반되며, 구토·복통·근육경련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체온이 40℃ 이상 오르고 땀이 멈추며 의식 혼란이 나타나면 열사병 상태이므로
즉시 응급 신고와 병원 이송이 필요합니다.
응급 대처 1단계: 시원한 곳으로 이동
가장 먼저 그늘이나 실내로 이동해 체온 상승을 멈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옷을 느슨하게 풀어 통풍을 돕고, 의식이 유지되면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구급차 요청과 동시에 주변인의 빠른 대응이 중요합니다.
응급 대처 2단계: 체온 서서히 낮추기
젖은 수건이나 얼음팩을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대어
혈류가 많은 부위 중심으로 체온을 서서히 내립니다.
너무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찬물 샤워는 피해야 합니다.
응급 대처 3단계: 수분·전해질 보충
의식이 있다면 이온음료나 소금물 등 전해질이 포함된 수분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게 합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흡수와 안정에 좋습니다.
커피나 탄산, 알코올 음료는 탈수를 악화시키므로 삼가세요.
더위 먹음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수박, 오이, 토마토, 멜론 등 수분 많은 과일은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레몬·자몽 주스, 매실, 오미자차, 쑥차는 소화와 해독 작용을 도와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기름지거나 소화가 더딘 음식, 카페인 음료, 지나치게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심각한 증상일 때 즉시 신고해야 할 상황
1시간 내 호전이 없거나 혼수, 졸도, 경련, 고열, 심한 구토·설사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 노인,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조기 내원이 필수입니다.
더위 먹음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야외활동은 오전이나 저녁 시간대에 계획하고
밝고 헐렁한 옷, 모자, 양산, 쿨링밴드 등을 착용하세요.
폭염 경보 시엔 실내 활동을 우선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통풍 관리와 휴식 시간을 확보해 체온 상승을 미리 막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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