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어떻게? 달라지는 배우자 출산휴가 핵심 포인트
2025년 2월 23일부터 배우자 출산휴가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대폭 확대됩니다. 사용 기한, 신청 절차, 급여 수준까지 전면 개편되니 출산 예정 가정이라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휴가 기간 20일로 확대·사용 기한 연장
배우자 출산휴가는 출산일 기준 120일 이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30일 길어졌으며, 3회까지 분할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식 간소화…고지만 하면 즉시 사용
휴가 신청은 ‘승인’이 아닌 ‘고지’ 방식으로 바뀌어, 근로자가 서류를 제출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승인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급여 지급과 정부 지원 상한
휴가 기간에는 통상임금 100%가 지급됩니다.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는 월 1,607,650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급여 요약을 확인해보세요.
| 내용 | 2025년 기준 |
|---|---|
| 지급 수준 | 통상임금 100% |
| 정부 지원 상한액 | 월 1,607,650원 |
| 지원 대상 |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 |
사용 및 신청 절차
-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준비
- 사업주에 서류 제출 및 휴가 고지
- 휴가 종료 후 고용센터에 급여 일괄 신청
- 사업주가 대위 신청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사내 인사팀과 협의
2025년 주요 변화 한눈에 보기
| 구분 | 2024년까지 | 2025년 이후 |
|---|---|---|
| 휴가 기간 | 10일 | 20일 |
| 사용 기한 | 90일 | 120일 |
| 분할 사용 | 1회 | 3회 |
| 신청 방식 | 승인 필요 | 고지만으로 가능 |
유의사항과 실무 팁
- 휴가는 출산 후 120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 소멸됩니다.
- 다태아 출산도 동일하게 20일 적용됩니다.
- 근로제공 의무가 없는 날(주말·공휴일)은 휴가일수에서 제외됩니다.
- 해고·불이익은 법으로 금지됩니다.
결론 및 준비사항
2025년부터 배우자 출산휴가는 더 길고 유연하게 바뀝니다. 미리 서류를 준비하고, 고용센터 신청 절차를 숙지해두면 급여 수령도 수월합니다. 출산 예정이라면 사내 인사팀과 휴가 계획을 충분히 논의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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