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 코스와 먹거리, 뭐가 있을까?
속초는 설악산과 동해의 풍경, 시장의 활기, 그리고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로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짧은 1박2일 또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부담 없이 떠나기 좋습니다. 케이블카부터 갯배, 감자옹심이부터 물회까지… 속초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지금부터 낱낱이 알려드릴게요.
설악산 케이블카는 아침 일찍 타는 게 핵심이에요
속초 여행의 시작은 역시 설악산입니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울산바위와 대청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대기시간도 짧고, 날씨도 더 쾌적해서 경치가 훨씬 또렷하게 보이거든요.
트레킹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룡폭포 코스도 추천드려요. 40\~50분 정도로 부담 없이 걸을 수 있고, 중간에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귀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점심엔 감자옹심이냐, 회냐… 그게 문제죠
속초의 점심은 선택의 기쁨이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 회 전문점도 많고, 시장 안의 감자옹심이 집도 그 유명하니까요.
특히 ‘신토불이감자옹심이’는 항상 대기가 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 탱글한 옹심이와 진한 국물, 그리고 그 담백함이 몸에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혹은 ‘갱수네맛집’에서 물회나 싱싱한 회 한 접시? 생각만 해도 입에 침 고이네요.
오후엔 청초호와 아바이마을, 여유롭게 걸어보세요
속초는 오후에도 할 일이 참 많아요. 청초호는 호숫가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아요.
그리고 아바이마을에서 갯배 타보셨나요? 손으로 줄을 당기며 바다를 건너는 색다른 체험인데, 외지인에게는 꽤나 인상적이에요.
운이 좋다면 아바이순대에 오징어순대까지 겸한 저녁 간식 타이밍도 잡을 수 있겠죠. 어쩌면 가장 속초스러운 순간일지도 몰라요.
속초아이에서 보는 일몰, 말이 안 나올 만큼 아름다워요
속초 도심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속초아이’ 대관람차. 특히 해 질 무렵 타면, 석양과 어둠이 겹치는 찰나의 순간을 만날 수 있어요.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기지 않는, 직접 봐야만 아는 풍경이니까요. 고요한 바다와 반짝이는 시가지 불빛이 절묘하게 어울려서 말 그대로 감동입니다.
그 순간만큼은 누구든 감성에 젖을 수밖에 없어요.
설악워터피아와 국립산악박물관, 더위엔 여기로
덥고 습한 날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설악워터피아는 실내외 스파가 완비돼 있어서 몸을 녹이며 휴식하기 딱이죠.
반면 국립산악박물관은 비교적 조용하고 시원해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아요. 산악 장비와 역사, 특별 전시 등도 있어 의외의 흥미를 끌 수 있답니다.
이 두 곳은 어린 자녀나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에게도 큰 만족감을 줍니다.
1박2일 루트와 당일치기 루트, 이렇게 짜보세요
여행 유형 | 추천 동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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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 설악산 → 점심(회/감자옹심이) → 청초호 → 아바이마을 or 워터피아 |
1박2일 | 1일차: 설악산 → 점심 → 속초아이 → 저녁 산책 & 로컬펍 2일차: 시장투어 → 박물관 → 트렌디한 레스토랑 |
이 일정은 특히 주말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번잡함을 피하고 싶다면, 평일 일정이나 오전 이른 시간대 예약을 고려해보세요.
속초 필수 먹거리, 이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속초에서 먹거리 빼면 서운하죠. 아래 표에 정리해봤습니다.
메뉴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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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옹심이 |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 구수한 국물 |
황부자튀김 | 속초 중앙시장의 명물, 겉바속촉의 정석 |
물회/회 | 싱싱한 해산물, 여름철 별미 |
아바이순대 | 특유의 담백한 맛, 현지에서 꼭 먹어야 |
디저트 카페 | SNS 핫플 많고 인테리어 감성적인 곳 풍부 |
여행 가기 전 영업시간, 대기시간 등을 꼭 확인하고 예약이나 알림 등록도 해두세요. 줄만 덜 서도 여행의 질이 확 달라지거든요.
🏖 속초 여행 필수 정보
1박2일 · 당일치기 여행 코스 & 먹거리 한눈에 확인하세요!
👉 당일치기라면 속초 해수욕장 + 중앙시장,
1박2일이라면 영랑호·외옹치항·설악산 코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