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전성기 이룬 김석원 회장 일대기
한때 한국 재계 6위 기업으로 발전시킨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7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날 성곡언론문화재단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른 새벽 3시께 노환으로 별세하였습니다. 고인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고를 졸업한 후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며 유학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부친인 쌍용그룹 창업주인 성곡(省谷) 김성곤님께서 별세하신 뒤인 1975년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 Read more